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즐겨 입는 청바지는 생산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가장 많이 시키는 공산품 중 하나이다. 청바지는 면으로 만든 흰색 원단에 인디고 염료를 사용하여 파란색을 물들이고 여기에 치아염소산소다 등 다량의 화학약품을 사용하여 표백을 하며 멋을 낸다.   이러한 약품들은 워싱 공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세탁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공장 주변 하천으로 염료가 썩인 오염된 물이 그대로 흘러 들어간다. 또한 독성을 지닌 약품들이 세탁 공정을 거쳐도 모두 제거되지 않고 청바지에 묻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데 이러한 약품들이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청바지 한벌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의 양은 약 10,000리터이다. 우리가 현재 입고 있는 청바지 한벌을 생산하기 위해 아프리가 주민 2,200명이 하루 사용할 수 있는 물을 소비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Ecoyaa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전문 연구 기관이다. 항상 인간과 환경을 위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품질관리가 가능한 대량생산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특허를 통해 인간을 위한 기술을 나누려 한다. 생산과정에서 인간에게 유해한 요소를 제거하고 생산과정에서 생성되는 환경 오염 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Ecoyaa의 이념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Ecoyaa의 모든 제품은 KOTITI (the Korean Textile Development Institute) 와 SGS (Soiete Generate de Surveillance)를 통해 품질을 검증받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사랑으로 새로운 염색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이윤하 Yun-Ha Lee